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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몬테소리에게 연감을 준 <칼비테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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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

부모라면 내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우선 그 욕망을 인정하세요.

그리고 그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럼 적어도 세상에서 뒤쳐지지 않는 아이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저는 영유아 놀이수업 관련 일을 하며 지금은 관리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수십 명의 아이들을 관찰하였고

동시에 저희 아이를 키우며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공부를 해왔습니다.

 

한국에서 영유아 관련 가장유명한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단연 몬테소리와 프뢰벨 이겠지요.

몬테소리와 프뢰벨이라고 하면 비싼 교구와 전집이 먼저 생각이 납니다.

교구를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하나 고민하기 전에

그들의 <교육철학>을 한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이들은 세상을 탐구하기 위해 태어났으며

우주에 홀로 떨어진 아이를 섬세하게 다뤄주고 

아이가 주변을 탐색하게 나 두어라..

 

100년 전 아이들은 귀족집안이 아니라면

물건 취급을 당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하나의 인격으로 대접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아무런 생각도 없는 물건 취급을 당했습니다.

너무 끔찍 하지만 그게 사실입니다.

 

그런 시절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한 교육철학을 전파한 분들이

마리아 몬테소리프리드리히 프뢰벨입니다.

교규를 판매하려고 한 분들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런 분들에게 큰 인사이트를 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19세기 독일의 시골마을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를 

천재 법학자로 키워낸 목사 칼 비테 Karl Witte (1767~1845)입니다.

 

1. 마리아 몬테소리에게 영감을 준 독일의 칼 비테를 아시나요?

200년 전 12세에 박사학위를 딴 칼 비테 주니어를 들어 보았나요?

이 기록은 아직도 기네스북에 등제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교육을 했길래 그가 이제 중학생이 될 무렵 박사학위를 딸 수 있었을까요?

 

그 그림자만 밟아도 우리 아이의 교육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요?

 

조기교육은 돈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1. 조기교육을 돈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앞으로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2. 아이의 교육은 뱃속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이해하시는 분만이 칼비테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최연소 박사학위의 기록을 가진 칼비테 주니어와 아버지 칼 비테

도대체 그는 누구인가?

시골의 한목사였던 칼 비테는 자녀를 가지기 전부터 

조기교육을 계획하고 결혼과 출산을 합니다.

결혼의 조건으로 아내의 교양과 건강까지 모두 체크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가 50대에 결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200년 전에 말입니다. 

그는 자기가 생각하는 최고의 여성을 찾아서 결혼이 늦어진 것은 아닌가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2. 영재의 조건은 건강과 마음가짐

목사라는 직업은 지금은 종교적인 권위만이 존재하지만

예전 유럽에서는 평민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지위였으며

지역사회의 교육을 책임지는 것이 목사였습니다.

결혼 전 칼비테는 가정교사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제가 기억에 오래오래 나는 내용이 있어 이야기해봅니다.

 

어느 한 부잣집에 뚱뚱하고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교사가 들어와도 공부는 하지 않는 구제불능의 아이였습니다.

칼 비테는 그 아이를 착실한 학생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그가 제일 처음에 한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침 산책이었습니다.

칼 비테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정원을 걷고 집에 들어오면 손을 깨끗이 씻어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폭식을 자제하고 정갈한 음식을 먹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공부를 시키라고 가정교사로 불렀는데 

산책과 손 씻기 그리고 소식하기 그게 과연 효과가 있었을까요?

 

그 뚱뚱한 아이는 점점 몸이 가벼워지더니

공부를 하면 집중이 하나도 안되던 아이가

책을 읽고 집중을 하기 시작합니다.

 

칼 비테는 공부라는 좁은 시야로 아이를 지도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기계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삶을 고결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한 교육자였습니다.

 

여러 아이들의 가정교사와 지역사회에서 교육에 힘쓰며

이제는 하나님이 주시는 자신의 아이를 특별하게 키워 보겠다는 꿈을 꾸게 됩니다.

 

독일의 프뢰벨은 칼 비테의 교육법을 기반으로 유치원을 창설
미국의 스토너 부인은 <칼비테 교육범>을 읽고 자신의 아들에게 적용, 언어영재를 탄생
이탈리아의 마리아 몬테소리는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는 특별한 교육법을 만듦

 

 

스위스의 교육학자 페스탈로치는 칼 비테에게 책 출간을 권합니다.

그렇게 < 칼 비테 교육법>이 출간되었지만 100년 가까이 묻혀 있다가

레오 위너 교수의 발견으로 전 세계의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가지 버전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독일의 학교는 무능력한 사람들이 교사라는 이름으로 집합해 있는 곳이다" 
 -칼 비테

 

 

주입식 교육이 나쁜 것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개념을 주입해야 창의력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칼 비테는 아이가 말하기 전부터 잠자리에서 고전문학을 읽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주입식 교육이 아닐까요?

 

선행학습을 억지로 시키는 것이 나쁜 것이지 

아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선생학습은 좋은 것입니다.

선행학습이 모두 나쁜 거면 칼 비테 주니어는 태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칼 비테는 아이에게 알파벳을 가르쳐 줄 때 알파벳 블록을 이용

주머니에 넣어서 아이와 놀이 형식으로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남들이 버린 잡지를 가지고 와 알파벳을 잘라서 단어를 만들어 보는 게임을 하는 형식으로 아이에게 글을 가르쳐 줬으며

오랜 시간 공부를 하지 않았고

20분 책을 읽으면 40분은 놀게 나 두었습니다.

 

아이가 칭찬에 물들어 칭찬받기 위해 공부하는 것을 경계하였습니다.

스스로 자발적 동기로 학습을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한 칼 비테였습니다.

 

칼 비테는 첫 번째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사망을 하는 경험을 하고

뱃속에서부터 아이를 케어해야 한다는 것 을 깨닫고

밤새 책 읽고 사색하는 것을 즐기던 그는 생활 습관 자체를 바꾸며

태교에 온 신경을 다 쓰게 됩니다.

 

칼 비테의 책 속에 나온 일화는 제가 아이를 키울 때 많은 연감을 주었습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할 때 칼 비테는

정원에 여러 가지 꽃과 식물을 심어 아이가 천천히 관찰하도록 지도했습니다.

맨발로 정원의 잔디밭을 밞으면서 발의 신경을 자극해 주고

인공적인 향이 아닌 자연의 풀 냄새 꽃 냄세 그리고 바람 냄새를 맡으며

아이의 감각을 깨워 주었습니다.

 

돌도 안 되는 우리 아이 어떤 수업을 해야 할지 고민 이 신가요?

일주일에 하루는 문화센터 하루는 방문수업을 해야 할 것 같지요?

아이들에게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고 여러 가지 자극을 해주어야 할 것 같지요?

 

고요한 가운데 작은 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매 시간 소음들이 가득합니다.

집안의 가전제품들이 돌아가는 미세한 소리 자동차 소리 사람들의 소리

아이들은 가만히 있어도 여러 가지 소리들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신나게 해 준다고 

한시도 빠지지 않고 쿵쾅쿵쾅 노래를 틀어 주는 것이 과연

당신의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자동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서

비싸고 이쁜 숙소에서 사진 찍는 것이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주변에 있는 것을 탐색하고 관찰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 재미있는 건 

(저도 그렇지만) 요즘은 집에서 깔끔하게 키우고

돈 주고 더러워지는 놀이를 합니다.

우리 아이가 물감을 만지지 않아서 걱정이라는 부모님들

아이의 손에 무엇이 묻을까 봐 물티슈를 몇 박스를 쓰면서 물감을 만지게 하는 건 돈 주고 시키지요.

 

주변에서 자연을 느끼기가 어려워진 요즘 

동네 공원이라도 매일매일 가보세요.

아이의 조기 교육은 돈을 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세상을 탐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 사람들을 경험하고 나서 

일이든 공부든 삶이든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과 태도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 사람의 태도는 그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더군요.

그리고 그 행동들이 쌓여서 삶을 결정짓는 것 을 알았습니다.

 

행복하고 똑똑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니

당연한 이야기가 또 떠오르더군요.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는 긍정적 태도

 

이것이 칼 비태의 교육의 모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의 조기교육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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